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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김루트 “‘오빠야‘ 흥행 후 부모님께 용돈·신용카드 드려“
기사입력 2018.07.11 16: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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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김루트.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명랑밴드 신현희와김루트가 '오빠야' 역주행 흥행 이후 달라진 '경제생활'에 대해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신현희와김루트 새 미니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현희와김루트의 미니앨범 'The Color of SEENROOT'는 지난 2016년 6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신루트의 이상한 나라'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지난해 '오빠야'의 역주행 흥행으로 대중성을 높인 이들은 "'오빠야'라는 곡이 우리에게 정말 행운처럼 다가와 1년을 행복하게 보냈다"고 말했다.
'오빠야' 흥행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김루트는 "이전에는 800원짜리 사발면 사먹는 것을 고민했다면 지금은 '참깨라면'을 그냥 사먹는 정도의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루트는 "김치도 편의점에서 쉽게 사먹고, 양말도 거리낌없이 사 신는다"고 현실적인 변화를 소개했다.

신현희는 "서울 와서 부모님께 처음으로 용돈을 드려봤다. 그동안 큰 수입 없었지만 음악 사랑하는 마음으로 있을 수 있었지만 사실 음악 하는 걸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상황이라 언젠가 꼭 보여줘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작년에 용돈을 드렸고, 개인적으로 꼭 원했던 것들을 사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루트는 "나는 부모님께 용돈은 못 드리고, 엄마꺼 아빠꺼 신용카드는 챙겨드렸다"고 덧붙였다.


앨범 타이틀 그대로 신현희와김루트의 색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포함해 '알콩달콩', '바람(I wish)', '난 짜장 넌 짬뽕', '나쁜여자 프로젝트'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PARADISE'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어디든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밝은 에너지를 주는 곡이다. 청량감 가득한 트로피컬 사운드 위에 신현희의 통통 튀는 보컬이 더해져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곡으로 완성됐다.

신현희와김루트는 8월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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