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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집’, 곽현화, “성인영화라고 생각 안 하고 찍었다”
기사입력 2017.07.17 13:53:57 | 최종수정 2017.07.17 2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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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제공lSBS `내 말 좀 들어줘`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영화 ‘전망 좋은 집’ 노출신을 두고,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수성 감독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전망 좋은 집’ 출연 배우 곽현화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성 감독은 17일 오전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 씨의 고소 이후, 지금까지 3년 동안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출 장면은 여배우와 사전의 동의를 받아 촬영했다. 그 권리에 의거해 노출 장면이 포함된 편집본을 서비스한 것 뿐”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곽현화는 지난 4월 18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 출연해 영화 ‘전망 좋은 집’을 언급했다. 이날, 곽현화는 "성인영화인 줄 알고 출연한 사람이 돈을 생각해서 일을 벌인 것처럼 됐더라"고 밝혔다. 이어, 곽현화는 "너무 가슴 아픈 게 나는 성인영화라고 생각 안 하고 찍었다. 물론 영화에 베드신이나 노출신이 있더라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영화가 보이는 게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연기에 임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곽현화는 "좋게 만나고 있던 사람이 있었는데 일을 겪으면서 중간에 헤어졌다. 그때는 너무 힘들었다.
기댔던 게 무너졌다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곽현화는 지난 2014년 이수성 감독을 자신의 동의 없이 노출 장면이 포함된 ‘전망 좋은 집’을 유료로 배포했다는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이에, 이수성 감독 또한 곽현화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모두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estr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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