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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못지 않게 입담도 뛰어난 세 영건
기사입력 2012.07.18 18:52:02 | 최종수정 2012.07.19 0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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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흥민, 석현준, 홍철. 이들은 18일 2012 피스컵 수원 리셉션 기자간담회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수원)= 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보통 전야제라 하면 뻔하다. 수많은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행사들로 가득하다. 주요 대회에 참가하는 이들의 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도 다르지 않다. 저마다 “우승이 목표다”라는 뻔한 답변이 오가는 게 보통이다. 우승을 갈망하는 집념과 열망이 담긴 발언이긴 하나 식상하고 재미가 없다는 걸 부인할 수도 없다.

18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린 ‘2012 피스컵 수원’ 리셉션도 자칫 그럴 뻔했다. 하지만 기자간담회 막바지 나온 홍철(성남)과 손흥민(함부르크), 석현준(흐로닝언) 등 한국축구의 세 미래의 입씨름으로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서로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결연한 발언이나, 지켜보는 이들로선 웃음꽃을 필 수 밖에 없었다.

선전 포고는 초청장을 보낸 성남의 홍철이 했다. ‘맏형’ 홍철은 “셋 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진 유망주다. 누가 됐든 만나는데 한국에 온 만큼 무사히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 성남이 웃을 것”이라며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석현준은 맞받아쳤다. 둘은 “미안하게도 우승트로피를 들고 무사히 돌아갈 것 같다”라며 서로 우승을 자신하는 한편, 홍철을 무안케 했다. 이에 홍철은 “요즘 축구계에 질서가 없는 것 같다”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입담을 과시했다. 그들의 말에는 재치가 넘쳤다. 석현준은 지난 시즌 프리시즌에서 함부르크에게 0-4로 패한 걸 상기하며 손흥민에게 복수를 예고했다. 석현준은 “1년 전에는 15분 밖에 못 뛰어 아쉽다. 이번 맞대결에선 4-0으로 되갚아 주겠다”고 설욕을 다짐했다.

이에 손흥민도 지지 않았다. 가장 나이가 어린 손흥민은 “흐로닝언은 강팀이지만 내일도 승리의 기쁨을 누리겠다”라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홍철은 결승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 흐로닝언이 아닌 함부르크를 꼽았다. 이에 서운해 하는 석현준을 바라보며 “함부르크가 강팀이다.
흐로닝언이 약해서가 아니다. 독일 팀과 한번 겨뤄보고 싶은 것뿐”이라는 말과 함께 멋쩍게 웃었다. 석현준은 그저 웃을 뿐이었다.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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