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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자24시] ‘강식당‘으로 본 강호동의 진면목
기사입력 2017.12.28 07:01:02 | 최종수정 2017.12.28 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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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위기 상황에서 더욱 인간미를 뽐냈다. 강호동은 정신없는 주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맏형으로써 책임감을 다하며 방송인 이전에 성숙한 인간 강호동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지난 5일 첫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은 올해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윤식당’을 ‘신서유기’의 감성으로 풀어낸 패러디물이다. 끝없이 몰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식당이 아수라장으로 변해갈수록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중이다.
’손님보다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이라는 콘셉트로 시작된 ’강식당’은 요리를 하나도 모르던 강호동이 주방장이 돼 동생들과 함께 식당을 운영해 나가는 모습과, 손님을 맞이하며 좌충우돌하는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의 모습을 가감없이 그려내며 만들어지지 않은 천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강호동까스’라는 거대한 돈까스를 비롯해 조리가 어려운 경양식 메뉴들을 만들어내며 끝없이 이어지는 손님들의 등장에 멘탈 붕괴를 겪는 멤버들의 모습은 기존의 ’신서유기’나 ’윤식당’에선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강식당’을 통해 인간 강호동의 진면목이 가감없이 드러났다. 개업 첫날부터 주방과 홀 멤버들이 신경전을 벌이자 “싸우지 말아요~ 우리는 행복한 키친이에요~”라고 말하며 동생들을 말리는 강호동의 모습은 책임감 넘치는 맏형의 모습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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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호동은 본인이 가장 당황한 듯한 위급 상황 때마다 당황하지 마세요~”, “침착해~”라는 말을 거듭하며 주변을 먼저 안심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바쁘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신경이 곤두설 수도 있는 와중에도 진심을 다해 주변은 안심시키려고 하는 강호동의 행동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강호동의 매력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KBS2 ’1박2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강호동은 세금 문제로 잠정 방송 은퇴를 선언했다가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그렇다할 대표작을 만들지 못하고 결국 지난해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며 ’강호동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 그가 케이블과 종편에서 묵묵히 활약하며 단 1년만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말을 듣고 있다. 운동선수 출신이 가진 근성과 성실함, 그리고 진솔함의 결과다.

과거엔 리더이자 맏형으로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면 최근 출연하는 ’아는형님’, ’신서유기’, ’한끼줍쇼’, ’섬총사’ 등에서는 동생들에게도 져주는 친근한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했다. 자아성찰과 변화를 위한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일.

한 방송관계자는 “많은 스타가 내려놓음을 자처하지만, 강호동처럼 내려놓기 힘들다. 동생들의 거침없는 폭로와 ‘하극상’에도 포용하고 예능이라는 큰 틀에서 웃음으로 승화하는 능력은 강호동만이 지닌 예능 미덕이다.
그게 강호동이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 장수의 힘은 지금도 빛나고 있다”고 얘기했다.

’강식당’을 통해 강호동의 진면목은 드러났다. ’강식당’과 ’신서유기’를 넘어서서 부활한 강호동이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발전해 나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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