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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주지훈, ‘아이템‘으로 4년만 안방극장 복귀…천만흥행 기운 잇나?
기사입력 2019.02.11 16:25:23 | 최종수정 2019.02.11 16: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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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주지훈이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천만관객을 모은 '흥행운'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월화 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욱PD와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박원상, 오승훈이 참석했다.

'아이템'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냈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하우스, 메이트' 등을 연출한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는다.

김성욱 PD는 "이게 언리얼이라고 생각하면 (시청자들이) 집중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제작진이 CG에 힘을 쓰고 있다. '신과 함께'로 CG최고봉에 오른 주지훈 배우도 도움을 많이 줬다. CG 뿐만 아니라 연기도 잘해야하기 때문에, 회사 모든 스태프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욱 PD는 또 "저희가 CG만 가지고 16개 이야기를 진행할 자신은 없다. 마블스튜디오도 아니고 DC도 아니고 MBC가 만드는 만큼 할만한 이야기와 주제 의식을 가지고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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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은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로 정의롭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권력에 고개 숙이지 않는 강곤 역을 맡았다. 강곤은 부드러움 속 강인함을 가진 인물로 소중한 조카 강다인(신린아 분)을 구하기 위해 아이템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에 연관되는 인물이다.

2015년 방송된 SBS '가면' 이후 4년 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주지훈은 "저희 것도 잘 만들어지길 바라지만 다른 곳도 잘 되길 바란다. 부담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한국 콘텐츠의 전체적인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은 또 "감독님과 미팅한 다음날, 누군가가 그러더라. 감독님이 좋아한다면서 '적토마' 같다고 했다. 욕인지 칭찬인지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날 오전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 제작발표회에서 정일우가 '아이템'을 응원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저는 (김)남길형이랑 친해서 사실 '열혈사제' 응원한다"라고 재치있게 이야기했다. 또 "적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세상이 바뀌었다. 컨텐츠를 서로 응원해주고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냈을때 (시청자분들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경쟁 프로일 수 있는 곳에 응원하는게 좋다. 다같이 잘되면 좋다"고 설명했다.

주지훈은 "저희 어머니는 '아이템'이 더 잘됐으면 하실 것이고 (정)일우 씨 어머니는 해치가 잘됐으면 하실 것이다. 다 같이 잘되서 마지막에 모여서 단관하거나 하는거 어떨까 고민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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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과 대립되는 인물은 김강우가 연기하는 조세황. 화원그룹 회장 조세황은 겉으로는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며 기업의 혁신을 꾀하는 진취적인 젊은 오너지만 아이템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아이템을 수집, 자신에 방해가 되는 이들을 살해하는 '살인 놀이'를 즐기는 소시오패스다.

지난해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순박한 시골 청년을 연기해 호평 받은 김강우가 절대 악역을 연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강우 자신은 "잘해야 본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우는 "소시오패스가 외국 영화 등 너무 많이 등장하는 일반적인 캐릭터라 전형적일 수 밖에 없다. 고민을 해봤는데 전형적인게 꼭 나쁜 것은 아니다. 직진으로 연기를 하는 중이다. 다 내던지는 수 밖에 없다"면서 "악마성을 끌어내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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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프로파일러 신소영 역을 맡았다. 신소영은 끔찍한 범죄 현장에도 동요하지 않는 냉정한 판단력을 갖춘 인물로 배우 주지훈이 맡은 남주인공 강곤과 함께 극을 이끌 예정이다.

진세연은 4년만에 현대극에 출연한다면서 "보조 출연자분들이 현대 옷을 입고 있더라 '그냥 일반인 분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어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사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하려고 연습했다. 저도 모르게 사극톤이 나올 것 같더라. 행동 몸짓 등을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 판타지라는 장르 좋아하기도 해서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진세연은 또 "시청률도 잘 나오면 좋겠지만 이슈가 많이 되면 좋더라. 이슈가 많이 되어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시청률과 이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 등 출연하는 영화를 모두 흥행시키며 충무로에서 가장 빛나는 별로 떠오른 주지훈. 주지훈이 4년만에 복귀작으로 택한 '아이템'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쁜형사'의 후속작인 '아이템'은 오늘(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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