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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비혼·졸혼·N포세대’..우리네 현실 보여줄 ‘연남동 539’
기사입력 2018.01.10 15:51:46 | 최종수정 2018.01.11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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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이문식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 고나은 양정원 천지(왼쪽부터).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드라마 ‘연남동 539’ 팀이 현실감 넘치는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연출 강훈 한율, 극본 김진경 이지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철호 제작본부장, 강훈 감독을 비롯해 이종혁 오윤아 이문식 브라이언 고나은 양정원 최우혁 천지가 참석했다. 진행은 MBN 정아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제작발표회는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인터뷰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연남동 비혼 클럽’ 집주인 조단 역을 맡은 이문식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외치며 큰절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다.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혼자이게 만드는 사회에 대한 경고, 그리고 소중한 우리 이웃의 의미를 함께 담은 작품.

강훈 감독은 작품에 대해 “최근 혼자인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사회 구조적 형태가 보이지 않나. '연남동 539'에는 코믹적인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사회적인 이야기도 담겨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 감독은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 소소한 일상들이 모여 '연남동 539'의 전체 모습이 완성된다"면서 "코믹한 요소들을 즐기다 보면 ‘저 상황이 나랑 겹치네’라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잠깐이라도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연남동 비혼 클럽’ 집주인이자 졸혼을 당한 조단 역을 맡은 이문식은 “이 드라마 촬영 전에는 '졸혼'이라는 단어를 아예 몰랐다. 찾아보니 황망한 단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취업 준비생 석도희 역을 맡은 고나은 역시 “요즘 취업이 굉장히 어렵지 않나”라며 “실제로 3년 정도 고시원에 살았던 적이 있어 이 캐릭터에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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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이종혁 오윤아. 사진| 유용석 기자

‘연남동 539’ 배우들은 비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오윤아는 “실제로 이런 하우스가 있다면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매력적이고 동지애를 느끼고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이어 이종혁은 “저는 이미 결혼을 했지 않나. 비혼주의자가 아니라 패스하겠다”면서도 “만약 두 번째 생이라면, 다시 태어난다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를 덜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졸혼을 당한 이문식이 운영하는 셰어 하우스에 사는 비혼주의자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그려질까.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처럼 리얼리티가 담겨있을 것”이라는 강훈 감독의 말처럼 ‘연남동 539’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10일) 밤 11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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