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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속닥속닥‘ 일상의 소리로 완성한 공포
기사입력 2018.07.09 10:53:08 | 최종수정 2018.07.09 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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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속닥속닥’은 꿈의 공간인 놀이공원과 일상의 소리를 조합해 공포감을 선사한다.

영화 ‘속닥속닥’(감독 최상훈)은 오랜만에 돌아온 학원 공포물이다. 수능을 끝낸 6명의 고등학생은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다. 길을 잃은 이들은 폐쇄된 놀이공원을 발견하고, 귀신의 집에 섬뜩한 소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한 6명의 친구들은 귀신의 집에서 죽은 자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극도의 혼란과 공포에 휩싸인다. 눈을 감아도 귀를 닫아도 계속 되는 공포감 속에 친구들이 한명씩 사라진다.

‘속닥속닥’은 꿈의 공간인 놀이공원을 공포를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일상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속닥속닥 거리는 소리, 글씨 쓰는 소리 등을 활용해 공포감을 선사한다.
화려한 시각 효과와 다양한 사운드가 맞물려 주는 공포감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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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스트레스를 받는 전교 1등 은하를 연기한 소주연, 은하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인 민우를 연기한 김민규,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외모도 성적도 특출 난 것이 없어 걱정하는 우성으로 분한 김영, 대학 진학은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현실적인 동일 역을 맡은 김태민, 여행을 계획한 정윤을 연기한 최희진, 듬직한 체대 입시생이지만 의외로 겁이 많은 해국 역을 맡은 박진 등 개성 넘치는 신인 배우들의 열연도 빛난다.

1인 방송을 하는 친구를 비롯해 공포영화의 익숙한 클리셰들이 속속 등장하지만, 일상의 소리로 공포심을 유발하며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기존 공포 영화와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지닌 ‘속닥속닥’은 13일의 금요일 개봉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1분.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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