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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결산·방송②]바야흐로 유튜버·BJ 전성시대…열 스타 안 부럽다
기사입력 2018.06.27 07:05:02 | 최종수정 2018.06.27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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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방송가를 장악한 ’쿡방’ 열기로 이른바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가 승승장구하던 것도 어느덧 옛 말. 바야흐로 유튜버·BJ(Broadcasting Jockey) 전성시대다.

2018년 상반기 방송가에는 인기 유튜버와 BJ 모시기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1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이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기존 미디어 권력의 중심인 TV 이상으로 크게 성장한 시점, 이같은 ’인플루언서’들의 활약이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된 만큼 방송가에서도 이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색다른 시도를 시작했다.
사실 방송가의 변화는 조금씩 꾸준히 나타났다. 대표적 유튜버인 영국남자를 비롯해 BJ 대도서관과 벤쯔 등은 이미 수차례 방송에 출연하며 젊은 세대들에 대한 높은 영향력을 증명한 바 있다. 연예인들보다 더욱 영향력을 갖춘 일반인의 등장에 방송가는 긴장했고, 또 신선한 느낌을 만들어냈다.

2018년 들어서면서 이런 추세는 더욱 강력해졌다. 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미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화장법을 선보이며 착실히 인지도를 쌓아온 이사배는 지상파 예능까지 자신의 활동영역을 확장시키며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 시키고 있다.

BJ 감스트 역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인지도를 확 높였다. 감스트는 축구 콘텐츠로 인기를 모은 크리에이터로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MBC는 최근 추세에 맞춰 감스트를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담당으로 파격 발탁하며 지상파 타 방송사에 앞선 행보를 시작했다.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BJ 입짧은햇님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자신의 특기를 톡톡히 뽐내고 있다. 대식가로 유명한 입짧은햇님은 출연진을 앞에 두고 맛있는 먹방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기존 먹방 스타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나섰다.

방송가가 이들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방송 관계자는 “유튜버와 BJ가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대중과의 친밀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대중과의 소통이 어려운 연예인과는 달리 자신의 방송을 통해 대중들과 가감없이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특정 사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 어려운 기성 방송인들과 달리, ‘할 말은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중에게 카타르시스를 주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반복되는 이슈와 소재 고갈에 피로감을 느끼는 대중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콘텐츠 경쟁력도 유튜버, BJ들의 강점이다.


하반기에도 이 ‘인플루언서’들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JTBC는 7월 초 ‘랜선 라이프’를 론칭한다. ‘랜선 라이프’는 최근 10대 사이에서 선망 직업 1순위로 꼽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한다. 대도서관, 윰댕 부부와 개성 넘치는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먹방의 대가 밴쯔가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 더욱 강력하게 안방극장을 지배해 나갈 이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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