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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노트르담 드 파리’ 佛뮤지컬의 전설, 한국에서도 계속된다
기사입력 2018.06.22 07:01:03 | 최종수정 2018.06.22 07: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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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ㅣ마스트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4000회 이상 공연, 1500만 누적 관객을 기록한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중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곱추 콰지모도, 신부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있다.

특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올해로 한국어 라이선스 개막 10주년을 맞이했다. 1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은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기존의 뮤지컬과는 결이 다르다. 배우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사 없이 노래로만 모든 감정을 표현한다. ‘송스루(song through)’ 뮤지컬을 표방하고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풍성한 음악으로 무대와 청중의 집중도를 높인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역시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매력 포인트다. 음유시인 ‘그랭그와르’의 장난스러우면서도 허를 찌르는 부분은 ‘노트르담 드 파리’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도록 만든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에스메랄다가 사랑을 알아가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평생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던 곱추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에게 사랑을 느낀 뒤 헌신하는 모습, 에스메랄다를 통해 욕망을 느끼곤 고통스러워하는 신부 프롤로와 두 여자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페뷔스는 작품을 더욱 극적으로 만든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앙상블이 만들어내는 화려하면서도 꽉 찬 무대다. 앙상블과 아크로바틱 댄서들은 대극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존재감을 뽐낸다. 이들의 화려한 몸동작에 관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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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ㅣ마스트엔터테인먼트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적인 넘버들 역시 듣는 재미를 더한다. 그랭구와르가 뮤지컬의 시작을 알리며 부르는 ‘대성당들의 시대’,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가 함께부르는 ‘아름답다’, 극의 마지막에 콰지모도가 죽은 에스메랄다를 안고 부르는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는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

콰지모도 역에 케이윌, 윤형렬, 에스메랄다 역에 윤공주, 차지연, 유지, 그랭구와르 역에 마이클리, 정동하, 최재림, 프롤로 역에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페뷔스 역에 최수형, 이충주, 고은성, 클로팽 역에 박송권, 장지후, 플뢰르 드 리스 역에 이지수, 이봄소리, 함연지가 출연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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