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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분위기 탄 모모랜드, ‘신흥강자‘ 넘어 ‘슈퍼스타‘ 꿈꾸다
기사입력 2018.06.26 17:30:30 | 최종수정 2018.06.26 1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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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가요계 '신흥' 강자를 넘어 '흥' 강자를 향한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모모랜드는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4집 'Fun to the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배엠(BAAM)' 무대를 공개했다.

2016년 '짠쿵쾅'으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어마어마해', '꼼짝마', '뿜뿜'에 이어 '배엠'으로 또 한 번 히트를 노린다. 전작 '뿜뿜'의 메가히트로 주가 톱으로 올라선 이들은 반 년 만의 신곡 '배엠'을 통해 더할 나위 없이 흥겹게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모모랜드 리더 혜빈은 "'뿜뿜' 활동 끝난 지 얼마 안 돼 나와서 활동의 연장선인 것 같다. 컴백이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많이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앨범명 'Fun to the world'에 대해 제인은 "우리가 흥겹고 재미있는 이미지지만 너무 장난스럽고 웃긴 이미지로 소비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데 보시는 분들이 무대에서 뿜어내는 힘과 에너지를 좋아해주시는 거니까 그런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 걸그룹과 차별화 지점에 대해서는 "좀 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배엠'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배엠'이라는 단어로 재미있께 표현한 곡으로 전작 '뿜뿜'의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합작했다. 쉬운 가사와 간결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스윙 장르의 신나는 하우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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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사진|유용석 기자

신사동호랭이와의 작업에 대해 "두 번째 작업인데 두번째 작업이니만큼 우리를 더 파악해주셔서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사동호랭이가 과거 히트시켰던 티아라의 '롤리폴리'-'러비더비' 연작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에 대해 혜빈은 "셔플 댄스의 경우 '잘 됐으니 셔플 하자'가 아니라, 신사동호랭이께서 '세계적으로 셔플이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니 한국에서는 모모랜드가 한 번 해보자'며 제안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 잘 하고 있으니 열심히 하면 될 것이라는 격려를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연우는 "'뿜뿜'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었다. 그 도전을 통해 우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고, 프로듀서도 우리가 뭘 잘 하는지 발견하셔서 그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연장선으로 '배엠'을 주신 것 같다"면서 "다음 곡부터는 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뿜뿜'은 음악 방송과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흥행했지만 수개월간 사재기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다행스러운 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차 조사 결과 '사재기 혐의 없음' 결론이 나왔다는 점.

이에 대해 연우는 "다행스럽게도 그런 의혹에서 벗어났다"면서 "힘들었다기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더라. 억울하다는 것보다는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좀 더 열심히 성장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 모모랜드의 '뿜뿜' 전과 후는 완벽하게 달라졌다. 이들은 "숙소에 에어컨, UHD TV, 건조기도 생겼고, 회식 땐 돼지고기 아닌 소고기 이야기가 나온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해외 스케줄 갈 때 이코노미 아닌 비즈니스 좌석을 타게 됐다"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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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사진|유용석 기자

최근 일본 데뷔 신고식을 뜨겁게 마친 모모랜드는 '배엠'으로 한, 일을 넘어 세계 음악시장 공략에 나선다. 본격 활동을 앞둔 기분은, 좋은 꿈을 꾼 덕분에 '나이스' 하다고.

주이는 "사실 '뿜뿜' 전에 똥 꿈을 꿨는데 잘 됐다. 이번에도 혜빈언니 어머니와 우리 엄마가 좋은 꿈을 꾸셨다더라"며 기대를 보였다.

나윤은 "'뿜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배엠'에 부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차트인을 꼭 하고 싶다.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뮤직비디오에 각 멤버들이 분장을 하는데 그 분장으로 뮤직뱅크 출근길이나 무대를 꾸며보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목표 또한 9인 9색 모모랜드다. 혜빈은 "우리가 떠오르는 '신흥' 강자였다면 이제는 '흥' 강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세계최강"(나윤), 연우는 "우주정복 모모랜드"(연우), "'배엠'도 1등 한 모모랜드"(제인), "걸그룹 하면 모모랜드"(나윤), "모모월드"(낸시), "믿고 듣는 모모랜드"(데이지), "슈퍼스타 모모랜드"(주이) 등 다채로운 희망 수식어가 나왔다.


특히 혜빈은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항상 열심히 할 계획이다. 월드투어도 계획돼 있고 세계 곳곳을 다닐 예정이라 마음이 설렌다. 예쁘게 봐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모모랜드 미니 4집 'Fun to the world'는 2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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