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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압도적’이란 이런 것
기사입력 2018.07.04 10:49:27 | 최종수정 2018.07.04 1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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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압도적이다. 무대 위 인물들에게 압도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일까. 매 공연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으로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써 내려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더욱 압도적인 무대로 돌아왔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 에 동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프랑켄슈타인’은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뮤지컬 스토리는 익히 알려진 소설이나 영화와는 조금 다르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엄마의 죽음 후 생명창조 실험에 집착하게 된다. 전쟁 중 앙리 뒤프레와 만나 그와 실험을 이어간다. 앙리는 빅터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교수형을 당하게 되고, 빅터는 앙리의 머리를 이용한 생명창조 실험에 성공한다. 그러나 빅터가 만들어낸 것은 앙리가 아닌 괴물. 괴물은 자신의 창조주 빅터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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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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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강영국 기자

‘프랑켄슈타인’은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초연과 재연의 장점만을 모아 견고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초연 당시부터 극찬을 받은 넘버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시너지는 보는 이들에게 절정을 선사한다.

1막의 압권은 단연 빅터의 메인 넘버인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다. ‘생명창조’로 익히 알려진 이 곡을 통해 빅터는 자신의 욕망과 집념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관객들을 전율케 한다. 2막에선 괴물의 ‘난 괴물’이 기다리고 있다. 잔인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의 곡을 애절하면서도 비통하게 부르는 괴물의 모습에 시선을 땔 수 없다.

빅터 역에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 앙리 역에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 엘렌 역에 서지영, 박혜나, 줄리아 역에 안시하, 이지혜, 슈테판 역에 이희정, 룽게 역에 김대종, 이정수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8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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