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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안티와 아티스트“…지코, ‘텔레비전‘ 자신을 탐구하다
기사입력 2017.07.12 14:19:50 | 최종수정 2017.07.12 1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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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래퍼 지코가 새 솔로앨범 '텔레비전'을 발표한다.

지코의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Televis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2일 서울 마포구 CGV홍대 5관에서 열렸다.

지코는 이날 "2015년 이후 2년만에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텔레비전'은 방영하는 매개체다.
'음악을 통해 저를 방영한다' 'TV 안팎에서의 나를 음악적으로 탐구한다'라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첫 트랙 '천재'와 관련해서는 "반전이 있는 노래다. '있어 보여 멋있어 보여' 등의 가사가 있다. 제가 천재라고 생각한 적은 절대 없다. 다만 조금 있는 재능을 확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저만 알고 있는 저의 실상을 표현한 곡이다"고 밝혔다.

지코는 "음악을 만들 때 항상 편곡에 신경 쓴다. 퓨처 기반의 음악에 영감을 많이 받았다. 아날로그 디지털을 적절하게 조화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영된 타이틀곡 '아티스트' 뮤직비디오에서는 도시에 사는 이들이 자신의 예술가적인 모습을 발산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지코는 "저마다 예술가처럼 자신의 표현에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꿈을 미루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자는 주제를 다뤘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메시지와 흥을 돋우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만 작업하려고 했다. 여러분의 기분을 좋게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그룹 블락비를 통해 데뷔한 지코는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코는 "블락비는 처음으로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한 팀이다. 각자가 각자에게 버팀목이 되는 의미가 남다른 그룹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안티'는 지코 스스로가 가상의 극성 안티팬으로 된 것으로 설정해 악담을 쏟아내는 노래다. 짤막하게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지코가 주변의 비난을 받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지코는 "내가 지코의 극성 안티팬이 돼 작업한 곡이다. 경험과는 무관하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주제였다. 내가 남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보다 내가 나에게 무차별적인 악담을 어떻게 쏟아낼까 고민했는데 잘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팬시차일드는 지코가 블락비 외에 음악하는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는 크루다. 이에 대해 지코는 "92년생인 저와 음악을 하는 친구들과 구성한 크루다. 크러쉬 딘 페노메코 등이 활동 중이다. 음악적인 방향성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지코는 "'쉬즈 어 베이비'는 싱글앨범으로 낼 계획은 없었는데, 봄이라는 계절적인 특성에 잘 맞는 곡이었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좋았다"며 "'버뮤다 트라이앵글'는 CD에만 수록했다. 음원으로도 들을 수 있지만, CD를 구입한 팬을 위해 담았다"고 덧붙였다.

지코는 마지막으로 "저의 앨범 뿐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음악을 들으실 수 있을 것이다. 지코라는 뮤지션이 연구하고 발전하려는 노력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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