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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19년차 배우 문근영이 두려운 건 ‘타인의 시선’
기사입력 2018.01.05 10:54:16 | 최종수정 2018.01.05 1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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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벌써 19년차, 아역 스타 출신 배우 문근영이 타인 시선에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5일 오전 방송된 EBS1 지식채널e '타인이 되는 시간'에서는 문근영이 출연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이날 문근영은 "'가을 동화'때는 정말 모르기도 했고 신기한 게 대본을 처음 읽자마자 그냥 울었다. 얘가 여기서 왜 슬픈지 이런것도 모르는데 대사를 막 읽고 하는데 막 펑펑 울면서 대사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난 이거 잘해', '이거는 잘하는거 같다'는 게 있었는데 연기를 하면 할수록 내가 잘하는게 뭐인지 모르겠더라. 재능 있다는 게 거짓말은 아닐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릴 때 쏟아진 연기 호평과 관련해 "사실 그게 제일 무섭다. 다른 사람을 만날 때 나는 처음인데 상대는 나에 대해서 알고 있있다. 생각했던 거와 내가 아는 것이 다르다고 너무 쉽게 평가하고 비난하고 칭찬하는 과정을 느끼면서 살아와 그게 굉장히 무섭고 안 좋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아프지 않기 위해 스스로 방엄가을 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그 방어막 중 하나는 '사람들은 다 그래'라고 생각하는게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사람들은 왜 그럴까', '본인은 타인과 다른가'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고 사람들이 다 쉽게 생각하고 단정내리는 걸 좋아하지라고 생각했다.
삶이 너무 바빠서 인 것 같다. 먹고 사는게 너무 치열해서 내가 누군가를 이해하고 할애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라며 "나는 다른 사람을 늘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뭐가 힘들었고 상처였느 고민해보니깐 사실은 내가 너무 이해받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자꾸 이해 받을 수 있는 캐릭터, 이해 받아야만 하는 캐릭터를 선택해온 것 같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너무 이해 받으려고 애써왔고, 그것 때문에 상처받고 아파하는 게 바보 같다고 스스로 느끼는 시점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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