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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몰카 비상! 성적 대상이 된 엄마 “가슴 보여 달라“
성인 BJ-유튜버 모방 아동, 더 자극적 콘텐츠 생산
기사입력 2018.05.16 08:03:09 | 최종수정 2018.05.16 09: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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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어선 초등생들의 이른바 `엄마몰카`가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엄마의 가슴을 보여 달라." 한 유튜버의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이 밖에도 "이번엔 치마 속을 더 오래 비춰라" "엉덩이를 보여 달라" 등 선정적인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게시자는 댓글의 요구에 부응하듯 시리즈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문제는 게시자가 대부분이 초등학생이고 영상의 대상이 엄마라는 점이다.

심각한 사생활 침해지만 많은 엄마들은 피해 사실조차 모르는 게 대부분이다.

이른바 '엄마몰카'는 초등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자신의 엄마를 몰래 촬영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엄마 몰래카메라', '엄마몰카' 등 간단한 검색어만으로 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단적으로 엄마의 샤워 장면을 촬영한 2016년 영상은 여전히 검색되며 조회수는 17만 건을 넘어섰다.

사실상 아무런 제재가 없다.

또한 유튜브 특성상 시청한 콘텐츠와 비슷한 영상을 추천하기에 '엄마몰카' 시청 아동들은 '엄마 엉덩이', '엄마 치마 속', '엄마 치마' 등 더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며 동시에 더 선정적인 영상 생산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엄마몰카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경우도 있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더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때론 시청자의 아바타가 돼 시키는 대로 지시를 수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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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몰카 피해를 호소하는 한 엄마의 글이 맘카페 등 온라인과 커뮤니티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초등학생들이 아프리카BJ나 유튜버들의 자극적인 영상에 젖어 이를 모방하고 경쟁적으로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셈이다.

콘텐츠 시청과 생산, 유통에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지만 현실은 허술하다.

현재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구글 계정 생성 때 생년월일을 마음대로 입력하면 만 13세 이하 어린이도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유튜브는 과도한 노출이나 성적인 콘텐츠,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영상의 경우 유튜브에서 허용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다.

아동들은 성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고,또 업로드하고 있다.

더욱이 아동이 올린 게시물에 대한 규정은 있지도 않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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