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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산불 사흘째 “오전 중 큰불 잡는다“…헬기 34대 투입(종합)
35㏊ 잿더미…진화율 도계 90%·노곡 95% "오늘 완전히 진화"
기사입력 2018.02.13 11:11:20 | 최종수정 2018.02.13 1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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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배연호 이해용 이재현 기자 = 강원 삼척 산불 사흘째인 13일 산림 당국은 오전 중 큰불 진화를 목표로 대대적인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과 강원도는 이날 일출과 동시에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와 노곡면 하마읍리 2곳에 진화헬기 34대와 진화대 1천700여명을 대거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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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산불 사흘째 계속 (삼척=연합뉴스)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3일 인근으로 번지고 있다. 2018.2.13 [삼척시 제공=연합뉴스]

노곡면 산불은 전날까지 95%의 진화율을 고려해 15대의 진화헬기를 투입한 상태다.

나머지 19대의 진화헬기는 전날까지 60%의 더딘 진화율을 보인 도계 산불에 투입하는 등 막바지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진화헬기를 대거 투입한 도계 산불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진화율 90%까지 진척됐다.

산림 당국은 두 곳에 진화 인력 1천700여명과 진화차·소방차 등 43대의 장비를 투입해 이날 완전히 진화할 계획이다.

육군 23사단 장병 520여명도 이날 오전부터 산불 현장에 투입돼 등짐펌프와 갈퀴 등으로 진화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림 당국은 지난 12일 저녁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를 철수시키고, 공무원과 진화대 900여명을 투입해 산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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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산불 현장으로 투입되는 진화대(삼척=연합뉴스) 13일 강원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산불 현장으로 진화대가 투입되고 있다. 2018.2.13 [삼척시 제공=연합뉴스] byh@yna.co.kr

야간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12일 야간 산불 현장에 투입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2명이 낙석 사고로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번 삼척산불로 35㏊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불 진화 후 피해 조사가 이뤄지면 산림 소실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림 당국은 지난 11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두 곳에 헬기와 인력을 투입했으나 산세가 험하고 골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강원도는 산불이 이틀 이상 이어지자 지난 12일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오전 중 큰불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중으로 산불을 완전히 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업 중 인력과 헬기의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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