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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조희팔 사건 피해자들 아픔과 실상 담은 ‘쇠파리‘
기사입력 2017.05.08 16:42:05 | 최종수정 2017.05.08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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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쇠파리" 배우 김진우, 이연두, 안철호 감독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총 피해액만 5조원에 달하고 피해자 수가 7만여명에 이르는 최대 불법 금융다단계 사기 범죄 '조희팔 사건'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찾는다.

'조희팔 사건'을 모티프로 최근 개봉해 흥행했던 영화 '마스터'와는 다른 방향이다. 오락 영화의 전형이 아닌, 실제 피해자들의 아픔과 실상에 초점을 맞춘 영화 '쇠파리'다.

김진우는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쇠파리'(감독 안철호) 언론시사회에서 "주연으로서 부담감이 있었다.
희대의 실제 사기 사건을 다뤘기에 어렵게 접근했다"며 "정보를 수집하고 알아가면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고 아직도 일어나는 것에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출연 결정이 어렵고 조심스러웠지만 진심을 다해 역할에 몰두한다면, 넓은 의미로 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진심으로 접근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연두는 "몇 년 전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이었고, 많은 분이 아픔을 겪고 있다"며 "이런 일을 더 알리고 더 이상 이런 피해가 없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연두는 "실제 현실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옆에서 지켜보기보다 같이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쇠파리'는 희대의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으로, 다단계 사기 피해자인 가족이 사기범을 쫓아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김진우가 피해자 가족으로 희대의 사기범을 쫓는 강해웅 역, 이연두가 김진우의 예비 신부 역으로 출연했다. 정인기, 김희정, 고은이 등도 힘을 실었다.

안철호 감독은 "쇠파리는 말이나 소의 피를 빨아 먹는다.
선량한 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의미로 이렇게 제목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바실련(시민단체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 김상전 대표는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내가 경험하거나 들었던 이야기"라며 "이 사건이 끝난 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려낼지 고민했고 조심스러웠다. 이 영화를 통해 하나의 교훈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제작사가 아닌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구·경북지회가 제작을 맡았다. 5월 개봉 예정.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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