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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임지현(전혜성) → 재입북, “한국 생활…육체적+정신적 고통만 있어“
기사입력 2017.07.17 08:15:33 | 최종수정 2017.07.17 1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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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임지현(전혜성) 사진| TV조선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탈북자 임지현이 재입북해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전혜성이라는 이름의 탈북 여성이 등장해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전혜성이라는 여성이 임지현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전혜성은 영상을 통해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 6월 조국(북한)의 품에 안겼다"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임지현(전혜성)은 "(탈북 후) 잘 먹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한국 생활 중 술집 등 여러 곳을 떠돌았지만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만 있었다"며 "어려서부터 예술인이 되는 것이 목적이라 돈도 벌고 연기하고 싶어 방송에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지현(전혜성)은 "부모님이 그리웠다. 주변 사람에게 돌아가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고백하고 자신의 의지로 북한으로 다시 돌아왔음을 강조했다.

한편 임지현(전혜성)은 올해 초 TV조선 '남남북녀'와 '모란봉클럽'에 출연한 바 있다.

hsbyou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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