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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탈북녀 임지현, 자발적 재입북? “납치 가능성도 있어“
기사입력 2017.07.17 10:35:50 | 최종수정 2017.07.17 17: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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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전혜성). 제공lTV조선, 우리민족끼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남남북녀'에 출연했던 탈북녀 임지현이 "납치 당해 재월북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임지현은 지난 4월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서 가수 김진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방송 종영 이후 임지현은 종적을 감췄고, 지난 16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기구 '우리민족끼리'는 전혜성이라는 깜짝 등장했다.
'반공화국 모략 선전에 이용되었던 진실'이란 제목의 이 영상에서 임지현으로 보이는 전혜성은 "남한에서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발적으로 다시 입북한게 맞을까", "혹시 납치 당한거 아니냐", "자진 재입북 했는데 남한에 있을 때와 달리 머리카락이 잘린 모습으로 영상을 찍을리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탈북자들은 북한 선전매체에 나온 여성이 국내 방송에 출연했던 탈북녀가 맞다며 "그가 중국에서 유인 납치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지현은 '남남북녀' 뿐 아니라, 지난해 12월 TV조선 '모란봉 클럽'에도 출연한 바 있다.

narae1225@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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