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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폭락에 유시민 통찰력 눈길...“튤립버블과 비슷“
기사입력 2018.01.11 16:54:34 | 최종수정 2018.01.12 09: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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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상화폐 폭락에 '썰전'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1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도 굉장히 커 법무부는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이 보도되자마자 빗썸, 업비트 등 대부분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시세가 전날 대비 20% 이상 폭락하고 있다.

이에 유시민의 통찰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시민은 지난해 12월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돈독이 오른 사람들이 빠져드는 '바다이야기' 같은 것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유시민은 "가상화폐 투자 광풍이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버블'과 비슷하다"라며 가상화폐가 폭등하는 것을 '튤립 버블'에 빗대어 말했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튤립 값이 오르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튤립을 샀다가 팔면 돈을 벌 수 있었다. 사람들이 너도 나도 미친 듯이 튤립을 샀고 튤립 한 송이 가격이 한 달 만에 50배 폭등했다"라며 "모든 사람이 '이게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고 느끼는 순간 튤립 값이 폭락했다. 누군가는 왕창 벌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거지가 됐다. 비트코인도 똑같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화폐의 기본조건은 안전성이다. 통제가 없는 화폐는 통용되기 어렵다"며 "결국 정부의 제제가 들어갈 것"이라고 정부의 개입을 예측했다.


이날 유시민은 “새로운 것을 반기는 건 진취적인 태도지만,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비트코인은 사회적 생상적 기능이 하나도 없는 화폐다”라고 우려를 덧붙이기도 했다.

정부는 유시민의 예측대로 가상화폐에 개입을 시작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8일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를 중심으로 '가상화폐대책반(TF)'을 구성하고 약 3주 뒤인 28일 정부가 거래소 폐쇄까지 포함한 가상통화 투기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을 발표하는 등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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