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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이서원, 검찰 조사 중에도 ‘뮤직뱅크‘ 진행 ‘뭇매‘
기사입력 2018.05.17 08:58:15 | 최종수정 2018.05.17 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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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예 이서원이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KBS2 ‘뮤직뱅크’를 약 한달 동안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고 있다.

16일 한 매체는 이서원이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이후에도 이서원이 신체 접촉을 시도하자 A씨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화가 난 이서원이 흉기로 A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달 초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사건 보도 후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서원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뮤직뱅크’를 진행해 온 것이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이서원은 그룹 라붐 멤버 솔빈과 ‘뮤직뱅크’ MC로 호흡을 맞췄다. 이서원은 사건 후 약 한달 동안 이를 숨기고 ‘뮤직뱅크’에 출연, 진행을 맡아왔다.


KBS는 이서원의 성추행 보도 후 즉시 사실 파악에 나섰다. ‘뮤직뱅크’ 측은 이서원 하차와 관련해 17일 오전 중으로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서원은 출연을 앞두고 있던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서도 하차했다. ‘뮤직뱅크’ 역시 비슷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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