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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욱 사망에도 이혜경 무대 지킨 사연, ‘가슴 뭉클‘
기사입력 2018.10.11 11:19:49 | 최종수정 2018.10.11 13: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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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이혜경(47)이 남편인 성악가 고(故) 오정욱의 발인이 오늘(11일)이 엄수된 가운데, 이혜경이 남편의 사망소식을 접하고도 무대를 끝까지 마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0일 이혜경 측에 따르면 지난해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테너 오정욱이 9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오정욱의 아내는 성악가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혜경이다. 두 사람은 1998년 결혼했다.
뮤지컬 '오!캐롤'에서 '에스더' 역을 맡고 있는 이혜경은 9일 진행된 오후 3시 낮 공연 도중 남편 오정욱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공연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혜경이 무대에 오르기 전 남편의 상태에 대해 염두에 두고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고 있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가족을 통해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접했으나 마지막까지 무대를 지켰다"고 알렸다. 이혜경은 무대가 끝난 뒤 오열하며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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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과 함께 공연을 하던 출연진 및 관계자들 역시 이 같은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는 전언.

이번주 이혜경의 공연 분은 '에스더' 역을 함께 맡고 있는 박해미와 김선경이 대신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재 스케줄을 조정 중이다"고 덧붙였다.

고(故) 오정욱의 발인은 11일 오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아내 이혜경과 친지 및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장지는 팔당공원에 마련됐다.

고 오정욱은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으며, 경기 성남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혜경은 지난 1997년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을 시작으로 '베르테르',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 '두 도시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쳐왔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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