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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영실 “아나운서 면접 당시, 백지연 의식해 가슴에 호빵 넣어”
기사입력 2018.11.08 09:41:57 | 최종수정 2018.11.08 1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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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오영실이 아나운서 면접 합격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세기 MC’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이상벽, 오영실, 허참,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영실은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을 때 백지연 전(前) MBC 아나운서를 의식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영실은 “내가 KBS 마지막 단신 아나운서다”라며 “당시 마지막 면접을 10명이 함께 봤다.
옆에 누가 서느냐에 따라서 면접에 영향을 끼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영실은 “필기시험 당시 내 옆에 백지연 씨가 있었다. 면접을 같이 보면 망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집에 돌아와서 ‘백지연은 연세대 브룩 쉴즈인데’라며 울고 불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영실은 “망했다고 생각해 면접 전부터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그런데 면접 보러 가는 날 엄마가 호빵 두 개를 가져와 내 몸에 넣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울해하는 오영실을 위해 어머니가 직접 호빵 같은 브래지어 패드를 만든 것.

오영실은 “그 때만 해도 발달이 안 돼서 빈약한 애들은 휴지 넣고 그랬다. (호빵을 넣으니까) 모양이 좋아지긴 했다”며 “호빵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 보러 갔다. 그런데 백지연이 없었다.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니 백지연이 MBC에 스카우트 됐다고 하더라. ‘이제 됐다. 인생이 이렇게 열리는구나’ 싶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오영실은 지난 1987년 K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퇴사 후 배우로 전향한 오영실은 ‘아내의 유혹’, ‘감자별’ 등 여러 드라마와 시트콤에 출연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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