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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김은희 “잔인함 과시보단 창작의 자유 열려있어 좋았다”
"시즌2 대본 작업 마무리"
기사입력 2018.11.09 10:51:17 | 최종수정 2018.11.09 1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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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넷플릭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싱가포르)=한현정 기자]

‘킹덤’ 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이 넷플릭스와의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은희 작가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킹덤’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 플랫폼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프로젝트였다”고 운을 뗐다.

김 작가는 “드라마 ‘싸인’ 이후 기획했던 프로젝트였는데 방송 플랫폼에서는 실제로 이게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일지 스스로는 의문이 갔다. 만화가 원작이긴 하나 내용은 크게 비슷한 점은 없다”며 “잔혹한 장면들이나, 내용적인 면에서 개연성을 좀 더 촘촘히 하기 위한 부분에서 TV플랫폼이었다면 몰입이 깨질 부분이 좀 있었는데 넷플릭스를 옮기면서 보다 자유로움이 극대화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감독 역시 “잔인함을 단지 과시하고 싶은 마음이라기 보단 리얼리티를 표현하는 데 있어 피할 제약이 별로 없었다. 기술적인 부분은 특히나 달랐다. 말로만 듣던 ‘창작의 자유’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힘을 보탰다.

그러면서 “다양한 의견 교류가 가능했고 기술적인 부분은 정말 새로운 경험들이 많았고 다양한 문화 교류의 측면에서도 의견 교류가 활발해 색다른 경험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남다른 책임감과 자부심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있었다.
보다 내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덧붙였다.

시즌2에 대해서는 “대본은 거의 마무리 과정이다"고 짧막하게 답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시 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조선판 좀비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내년 1월 공개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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