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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유연석·정우·김성균, 순정남으로 돌아온 ‘명품 악역’
기사입력 2013.11.11 1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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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품을 통해 ‘명품 악역’으로 이름을 떨치던 배우들이 최근 물오른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에는 이름은 낯설지 몰라도 얼굴만은 친숙한 배우들이 꽤 등장한다.

바로 영화 ‘바람’에서 리얼한 사투리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우와 ‘늑대소년’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건축학개론’에서 ‘나쁜남자’의 진면목을 보여준 유연석이다.

여기에 ‘이웃사람’ ‘은밀하게 위대하게’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페이스오프에 가까운 변신을 했던 김성균도 힘을 보탰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명품 악역’으로 이름을 떨치던 배우들이 최근 물오른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tvN "응답하라1994" 캡처

‘바람’에서 부산 날라리 고등학생을 연기했던 정우는 ‘응답하라1994’에서 성나정(고아라 분)의 친오빠 같은 ‘친한 오빠’이자 짝사랑 상대인 ‘쓰레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쓰레기라는 이름은 ‘맛도 모르고 멋도 모른다’는 뜻에서 지어졌지만 그는 무심함 속 조금씩 보이는 다정함으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

그는 성나정뿐 아니라 성나정의 부모인 이일화(이일화 분)와 성동일(성동일 분)에게도 친아들 못지않은 듬직함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새로운 이상형으로 등극했다.

성나정을 두고 쓰레기와 선의의 라이벌인 유연석은 ‘늑대소년’과 ‘건축학개론’에서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나쁜 오빠’로서 활약해왔다. 그러나 ‘응답하라1994’ 속 그의 역할인 칠봉은 ‘나쁜 남자’가 아닌 제대로 된 순정파.

칠봉은 나정의 행동 하나하나를 신기해하고 그녀의 사투리를 따라하는 등 순박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순정파’ 인 그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성적으로 조롱하는 야구부 선배에게 직구를 던지는 강심장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성나정의 남편으로 거론되는 가장 유력한 두 배우는 이전의 강한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한 채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매 작품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온 김성균 역시 함께했다. 김성균은 ‘이웃사람’에서는 잔인한 살인마, ‘화이’에서는 인정사정없는 아버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냉철한 국정 요원을 연기했다. 그는 전작의 이미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까칠 순수 ‘삼천포’를 완벽히 그려내며 ‘응답하라1994’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응답하라1994’는 작가와 감독의 합뿐 아니라 명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궤도를 달리고 있다.

[매경닷컴 이슈팀 안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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