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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만 꾀하는 ‘신의선물’, 결국 원점인 건가
기사입력 2014.04.16 18: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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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원점인가. 반전영화다”, “마지막 회는 다가오는데 다 범인이고 다 용의자인가”, “실마리 하나 풀리지 않고, 짜증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이날 방송에서 역시 ‘신의 선물’은 한샛별(김유빈 분)을 살해한 범인은 밝혀지지 못했고, 샛별의 아빠 한지훈(김태우 분) 쪽으로 화살이 돌아가는 결과만 낳았다.

‘신의 선물’은 아이를 잃은 엄마 김수현(이보영 분)이 타임워프를 통해 딸을 잃기 전 14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단 2회만 남긴 신의 선물이 반전에 반전만 꾀하며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다. 사진=신의선물 방송캡처

김수현은 딸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하나하나 행로를 쫓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출연하는 배우들 중 다수가 용의선상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의심을 받았다. 게다가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며 정확할 실마리가 손에 잡히지 않아 궁금증과 동시에 불편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샛별이의 아빠 한지훈이 딸의 행방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숨긴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이순녀(정혜선 분)는 한샛별을 데리고 있다가 아들 기동호(정은표 분)의 사형집행을 막기 위해 한지훈을 협박할 생각이었으나, 샛별이가 알레르기를 일으키자 한지훈에게 되돌려 보냈다. 이 모든 사실을 이순녀를 통해 알게 된 김수현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하지만 한지훈은 자신이 신입검사일 때 있었던 일을 설명하며 범으로 대통령 비서실장이자 차기 법무부 장관 이명한(주진모 분)을 지목했다.

한지훈은 앞서 용의자로 지목됐던 강남 연쇄살인 사건 차봉섭(강성진 분)의 집에서 자신이 신입검사일 때 맡았던 무진사건 희생자들의 물품들을 발견했고, 이후 이병한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신의 선물’은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다. 범인을 위해 가발을 쓰는가 하면 피 보는 것 또한 두려워하지 않던 김수현은 대통령 김남준(강신일 분)의 손녀까지 인질로 잡는 등 물불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이처럼 허무한 결과와 끊임없는 반전에 시청자들은 갈증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둔 ‘신의 선물’이 이 얽히고설킨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디 성급한 스토리로 타당성이 결여된 채 ‘범인’에게만 치중된 결말이 아니길 기대해 본다.

[매경닷컴 이슈팀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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